2017 현대 한.중 서화 교류전-전승과 혁신
등록일 | 201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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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10월 23일 금련산갤러리에서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술협회가 주관하며, 중국 산동대학이 협력하는 2017 전승과 혁신-한중서화교류전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동서대학교 김정선 부총장,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무예 부총영사, 사단법인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김정선 부총장은 축사에서 “중국에서 많은 유학생들이 동서대학교에 오고 있고, 중국의 여러 대학들과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서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내재되어 있는 공통적인 철학과 감성을 느끼고, 그를 통한 새로운 소통의 통로를 찾을 수 있기 바란다.”고 하였다.
부산미술협회 회원작가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부산과 중국 제남시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정기교류전으로 부산의 문화예술을 중국에 알리는 중요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서화 61점, 중국서화 27점이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한중작가를 대표하여 한국화 구본호, 한국 서예 김석호, 조상래, 중국화 장락의, 중국서예 왕배원 등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귀한 시간과 함께 한중작가들이 관중과 함께하는 시연을 펼쳐 참가한 예술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