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艾宏歌 교육 공사참사관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방문

  2022년 11월 3일 오전 아이훙거(艾宏歌)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참사 일행은 장제국(张济国) 동서대학교 총장 겸 공자아카데미 이사회 이사장을 예방하고,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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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서는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한국측 원장 정주연(郑妵妍) 교수가 중국어 교육, 중국어능력시험(HSK), 문화행사 등에서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의 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이어 아이홍거(艾宏歌)교육 공사참사관은 담화를 통해 한중 수교 30주년 동안의 성과를 간략히 회고하며 2000년대 들어 한국의 공자아카데미와 중국의 세종학당이 큰 발전을 이루었고, 한국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규모는 현재 7만 명 정도로 대다수 학부와 석·박사 과정에 진학함으로써 한국 대학의 중요한 유학생 원천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한·중 양국의 문화·교육 교류가 크게 확대되는 데에는 공자아카데미도 적지않게 공헌하였음을 강조하며,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 임직원이 자신감을 갖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도전에 적극 대응하도록 독려하였다. 특히, 커리큘럼을 쇄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수법을 개발하는 등 공자아카데미 운영의 질 향상을 통해 한·중 양국의 인문 교류와 민간 교류를 촉진하는 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질의시간에는 공자아카데미 원장과 교사들이 공자아카데미 운영, 중국어 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아이훙거(艾宏歌) 공참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아이홍거(艾宏歌)​ 교육 공사참사관·가오샤오산(高绍山)​ 서기관, 공자아카데미 임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