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중등학교 중국어교사 중국어교수법 및 문화체험연수회
등록일 | 2018-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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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외국어계열 중국어학과는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김영기)와 공동으로 2018年 4月 14日(토) 민석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 및 다목적 홀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중등학교 중국어교사를 위한 중국어교수법 및 문화체험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 번 연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미래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중국어 교수자의 문화공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었다.
부울경 36개 중등학교 40여 명의 중국어교사, 국내외 전문가 3명과 중국 비물질문화유산 전수자 등 산동대학교 문화체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 번 연수회에서 동서대학교 조증성 제1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서대학교는 일찍이 미래교육의 대전환을 예견하고 미래형 대학을 위한 다양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각 종 교육콘텐츠와 교육방법을 마련해 왔다.”고 강조하고 “이 번 연수회가 동서대학교의 이러한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연수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실장의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혁신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산동대학교 국제교육대학 장운 교수의 “중국어를 위한 플립러닝”, 그리고 산동대학교 국제교육대학 교수이자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중국원장인 왕언 교수의 “한국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중국어발음교육 전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오후에 진행된 문화체험 연수회는 중국차 시연과 계란공예 소개, 특히 알루미늄 박막을 이용한 공예작품과 중국매듭 만들기 체험은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번 연수회에 참석한 중국어교사들은 알차고 유익한 연수회를 마련해 준 동서대학교 중국어학과와 공자아카데미에 감사를 표하고 이 번 연수회를 통하여 동서대학교의 미래형대학에 대한 신념과 노력 등 동서대학교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국어교사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국어교육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번 행사에는 박숙경 외국어계열 학부장 및 중국어학과 교수들도 함께 참여하여 중국어학과의 교육역량과 교육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